5. 합격 이후

  용접기술사시험 합격이후 가장먼저 했던것은 회사에서 자격수당 신청이었습니다. 회사에서는 기술사 취득을 독려하기 위해서 복지정책으로 합격축하금 200만원 그리고 매달 20만원의 기술사 자격수당을 지급하였습니다. 또한 그동안 취득을 위해서 지출하였던 비용도 300만원 범위내에서 실비로 정산받을 수있었습니다. 교재비와 온라인 수강비도 지급 받을 수 있어서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받았습니다. 회사마다 이러한 복지제도가 있는지 한번씩 알아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용접기술사 협회 가입 그리고 한국기술사회 가입을 하였습니다. 각각 협회에서 인증 도장을 지급받았습니다. 용접기술사 도장은 법적인 효력은 없지만 검토서와 의견서 등에 쓰인다면 매우 공신력 있는 자료로 받아야들여질 것입니다. 실제 업무를 진행하면서 발주처나 감독관, CM단등에서 용접관련 문제점에 대한 검토 요청이 있을때 의견서로 제출을 하여 해결하였습니다. 그 만큼 사회적으로 기술사의 입지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기술사가 되면 각종 공공기관이나 산업인력공단 그리고 평가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회사업무를 진행하면서 별도의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고 인맥도 그만큼 커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회사내 입지와 사회적 지휘가 향상됨으로 꼭 기회가 된다면 취득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향후 퇴직 후에서도 감리회사 또는 CM 으로 참여할때 기술사자격은 노후에서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합격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용접기술사협회 기술사인장

               

한국기술사협회 기술사인장

 

1.동기부여

 용접기술사를 처음알게 된 계기는 회사선배의 권유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를 듣게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부터 용접에 대해서는 용접기사를 가지고 있어서 어느정도는 개념은 있었으나 기사와 기술사는 그 수준 차이나 너무 크기때문에 비교할 수가 없었습니다. 

 

 회사 자체적으로 메인이 용접이다 보니 용접을 잘알고있으면 인정해 주는 분위기 이고 게다가 기술사 수당과 격려금 또한 지원을 해주었기때문에 실제 합격만 하면 금상첨화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저 이외에도 기술사에 도전하시는 분이나 실제 합격하신 분들은 회사에서 없었습니다.

 

  우선 공인용접검사원(CWI) 시험을 응시하였고 1년 준비하여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자신감이 생기고 이제 기술사를 수강해도 되겠구나 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CWI합격하고 나서 어느정도 용접을 알았다고 생각하였지만 기술사와 CWI 개념이 달랐습니다. CWI는 기본적인 용접지식과 코드의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한면 되지만 용접기술사는 금속재료, 야금, 열처리, 비파괴, 프로세스등 전반적이고 포괄적인 지식이 필요로 하였습니다. 단순히 단답형의 정답만 암기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해와 분석을 통해 자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 Recent posts